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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Re:play

​Since | 2024.12 ~

팀장 | 이준혁

활동하는 팀원 | 강민지 김혜인 임예린

활동했던 팀원 | 이수연 최다윗 윤성환

Mission

운동 선수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여, 누구나 운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듭니다.

Vision

운동선수가 자신의 잠재력을 스포츠 클래스를 통해 발굴하고, 사회와 연결되며 성장합니다.

Contact 

project.replay24@gmail.com

@re.play.official

Seeing Possibilities
| 문제정의

우리나라 운동선수의 평균 은퇴 연령은 23.6세.

많은 청년이 꿈을 좇을 시기에 은퇴 운동선수들은 막막한 미래에 직면합니다. 실제 프로 진입율은 단 9%, 즉 프로 진입의 기회는 극소수에게만 주어집니다. 그럼에도 많은 학생 선수들은 훈련에만 매진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의 관심은 올림픽·월드컵 등 일회성 이벤트에 편중되어 선수 개인의 커리어 전환이나 사회 복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처럼 선수 생활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훈련과 경기 준비에 쏟아온 이들은 일반적인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은퇴 운동선수의 실업률은 38%에 달하며, 취업한 경우에도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취업한 은퇴 선수의 46.8%는 월 200만 원 이하의 소득을 벌며, 이는 최저시급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은퇴선수진로지원센터가 존재하지만, 은퇴 선수 중 이를 알고 있는 비율은 20% 미만이며, 실제 이용률은 7%에 불과합니다. 대한체육회의 지원 사업 또한 외주 기관에 맡겨지는 경우가 많고, 1년 단위 계약으로 운영되다 보니 사업의 지속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실제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행함 선수는 “고등학교 이후 은퇴하는 경우가 많고, 도전이 두려워서 아무 일도 못하는 선수도 많다”고 말해 실제 은퇴 운동선수가 겪는 어려움이 존재함을 파악하였으며, 전 육상 7종 경기 명은혜 선수는 “운동에만 올인하다 보니, 은퇴 후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은퇴에 대한 막막한 두려움을 가진 현역 운동선수 역시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e:play는 스포츠 강습 코치 매칭 서비스를 통해 운동선수들에게 이들의 운동 능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와 다시 연결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Taking Action

| 실천

Re:play는 전,현직 운동선수들이 지도자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러닝 클래스를 기획 및 운영하는 팀입니다. 신촌 일대 체육관 6곳을 직접 방문하고, 숨고, 위밋업스포츠 등 유사 서비스를 분석하여 공간 제약이 적은 러닝 종목을 첫 진출 분야로 확정했습니다. 이후 약 20명의 선수를 인터뷰하며 서비스 방향성을 구체화했으며, 7명의 협력 선수를 모집하여 5회 이상의 MVP와 10회 이상의 정규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소비자 모집과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네이버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매달 약 30만 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외대 러닝크루 ‘러너스하이’와의 12주차 클래스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향후 마라톤 행사 등에서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여 브랜드 인지도와 신규 소비자 유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파트너십 측면에서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RC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유휴 체육시설·지자체·체육동아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정기 클래스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클래스 중개를 넘어, 선수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Re:play의 인스타그램 계정(@re.play.official)을 통해 소식을 꾸준히 전달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nabling Progress
| 변화

Re:play는 서비스 시작 8개월 만에 누적 약 80명의 소비자와 연결되고, 총 15회의 러닝 클래스를 운영하며 약 800,000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클래스 만족도는 5점 만점 평균 4.5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참여율은 13%에서 25%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명의 전·현직 선수들에게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제공했으며, 이들은 정규 클래스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외대 러닝크루 ‘러너스하이’와의 12회차 클래스 계약으로 약 16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단체 클래스 운영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Re:play의 활동은 교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 사회혁신 프로젝트로 선정, 2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RC 프로그램 기획에 착수했으며, 향후 유휴 체육시설·지자체·학교 동아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종목으로 클래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Re:play는 앞으로 러닝을 시작으로 펜싱,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매달 새로운 코치를 발굴하고, 소비자와의 연결을 확대하여 전·현직 선수들의 안정적인 커리어 전환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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