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B:Ready
Since 2022.07. ~
팀장 김태현
활동 팀원 김소현
활동했던 팀원 문민주 경은규 정민경 정미지 김유현
Mission
자립준비청년에게 돈 관리 경험을 제공해 자금 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Vision
돈 관리 경험 제공 플랫폼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자금 관리 습관을 형성한다.
Contact
Seeing Possibilities
| 문제정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만 18세의 나이에 일찍 보호체계에서 벗어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보호아동의 자립 시 정부와 민간 기관에서는 다양한 지원금과 지원정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가 금전적 지원의 제공에 그치고 관리 방법을 교육하지 않는다는 근본적인 한계점을 지닙니다.
보호기간 동안 시설에서 충분한 돈 관리 경험과 실효성 있는 교육이 부재한 현실은 자립준비청년의 돈 관리 기술 부족으로 이어집니다. 돈 관리 기술이 부족한 상태에서 규모의 지원금을 수령하기 때문에 많은 자립준비청년이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이른 시기에 소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자립 전 상황으로 인해 많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2020년 기준 보호종료 5년이내 기초생활 수급률은 36.1%이며 평균 월 소득이 127만 원이라는 점은 당사자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또한 대표적인 지원금인 디딤씨앗통장의 미수령금이 22년 기준 1800억 원에 육박한다는 사실은 정책 변화와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B:Ready는 매년 사회로 진출하고 있는 2,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Taking Action
| 실천
B:Ready는 뉴스레터와 챌린지(목표달성) 두 가지 수단을 연계하여 기존의 지원정책과는 차별화되는 실전적인 돈 관리 경험을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의 돈 관리 기술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뉴스레터에는 돈 관리 기술과 경제 뉴스, 정책 정보를 담아 자금 관리 능력과 초기 자립 시기의 기반이 되는 정책의 도달률을 모두 제고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챌린지는 뉴스레터를 통해 학습한 이론적 지식을 직접 활용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의 장으로 참여자들은 일정 수준의 자금 관리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과정에서 자금 관리 습관과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B:Ready는 1차 MVP 이후 비즈니스 모델의 고객을 재정의하는 단계에서 사회초년생 집단이 당사자와 같은 페인포인트를 공유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MVP는 Two Track의 형태로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의 돈 관리 기술 및 습관 형성에 대한 니즈와 콘텐츠 지불용의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Enabling Progress
| 변화
B:Ready는 1차 MVP를 통해 18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전적인 돈 관리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3주 간 돈 관리 기술과 정책 정보, 경제뉴스를 담은 뉴스레터와 이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챌린지 서비스를 기획하였고 이론과 실전 간의 연계가 돈 관리 기술 함양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B:Ready는 기존 가설을 재검증하고 수익 구조를 확정하기 위한 2차 MVP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공하는 경험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금융역량지도’에 기반해 전반적인 뉴스레터를 보완하였으며 3분의 경제전문가와 컨택 및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2차 MVP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지오이드의 대표님과 미팅을 진행했고,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익창출수단으로 유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MVP가 종료되는 대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차 MVP와 유료 콘텐츠 판매가 종료되는 대로 B:Ready는 비즈니스 모델의 최종 형태를 확정하고 궁극적으로 ‘돈 관리 경험 제공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향후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전적인 돈 관리 경험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