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Jieum | 지음

​Since 2018.08. ~

팀장 박솔

활동하는 팀원 이다현 박성빈 신예지 양지혜

​활동했던 팀원 박병선 신준기 홍정연 진수민 이호형 김영욱 박희진 이정아 이산하

                    김서현 황승엽 이혜정 정민주 박채현 윤태은 이시윤 김나영

Mission

I’m from North Korea. So what?

Vision

북한이탈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 가능하게 제작하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남한 사회의 친숙도를 제고한다.

Contact

project.jieu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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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ing Possibilities

| 문제정의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는, 어디 출신이세요? 라는 물음이 누군가에게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남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은 단 한 가지, 출신지역으로 인하여 여러 차별과 편견에 시달립니다.

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발생할까요? 지음은 긴 고민과 이야기 끝에 경험 부족이라는 답을 찾았습니다. 대부분의 일반국민이 그들을 만나본 적이 없고, 이야기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편견과 차별이 발생합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느끼는 ‘낯섦’이라는 감정은 그들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쉽게 이어집니다. 더군다나 북한에 대해 남한 사회가 흔히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핵’, ‘전쟁’, ‘가난’과 같은 단어들로 대표되곤 합니다. 기성언론은 여러 이유로 인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생산하고 규정짓습니다. 미디어에서 조명하는 얄팍한 단면만으로는 그들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하여금 북한에서 왔다는 정체성을 숨기게 하고, 결국 남한 주민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경험의 기회가 더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지음은 ‘낯섦’을 ‘친숙함’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고향이 북한임을 아무렇지 않게 밝힐 수 있는,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운 사회를 위해 한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I’m from North Korea, so what?”
 

Taking Action

| 실천

지음은 현재까지 182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였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사람으로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전하는 이야기가 더 많은 대상자에게 닿았을 때 공감을 얻어내고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지음은 이를 위한 전신으로 팟캐스트 <사부작>과 에세이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를 출판하였지만, 보다 더 넓은 수요를 겨냥할 매체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대상들을 단순한 '제공자'가 아닌 직접적인 '참여자'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가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음은 그리하여 현 세대가 가장 관심이 많고 흥미롭게 느끼는 영상 매체, 그 대표적인 플랫폼인 유튜브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지음은 팀 자체가 가지고 있던 '콘텐츠 생산 경험'과 '대학생의 시선'이라는 두 가지 역량을 합쳐 북한의 청년과 남한의 청년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구상하는 중입니다.

다만 포화된 유튜브 시장 속에서 기존의 북한 콘텐츠, 혹은 유튜브 시장의 타 콘텐츠와 비교해 지음의 콘텐츠가 어떤 차별성을 지닐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지음은 그 끝에,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항목을 자신 있게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음은 <사부작> 운영과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 출판에서 얻은 콘텐츠 개발 경험 및 북한이탈주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지음의 콘텐츠는 북한 사람에 대한 남한 사람의 인식뿐만 아니라 남한 사람에 대한 북한 사람의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셋째, 남북한 청년 크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자체는 레드오션이지만, 컨셉 자체는 시도되지 않았던 블루오션입니다.

넷째, 지음의 콘텐츠는 지속가능하다는 특성을 가집니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영상들은 탈북 과정 등 기존의 경험을 얘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소모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지음은 남한 청년과 북한 청년이 교류하는 모습을 담아내기에 소모가 아닌 새로운 경험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콘텐츠 생산이 가능할 것입니다.

나열한 문제정의와 기회 속, 지음이 개설하고자 하는 유튜브 채널은 SNYO입니다. 'South, North, Youth, Once'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남북 청년 5인이 크루를 형성하여 문화를 교류하는 컨셉입니다. 현재 기획 및 패널 섭외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채널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비즈니스_구조.png

Enabling Progress

| 변화

지음의 비전 속에서 SNYO는 단순한 유튜브 채널이라는 한계를 가지지 않습니다. 단기적인 비전과 action은 영상 콘텐츠를 통한 남북한 청년의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지만, 지음의 프로젝트가 바라보고 있는 최종적인 모습은 '남북한 청년이 함께하는 문화 공유 플랫폼 개설'입니다. 구독자 확보와 이탈주민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점차 확장하여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플랫폼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단순 채널을 넘어, 남북한 청년들이 직접적으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저희 지음의 큰 목표입니다.